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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62명, 해외유입 11명
지역감염 수도권 확진자가 50명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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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명 발생했다.파워볼게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7명)보다 26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수는 2만510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7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2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32명, 서울 17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50명이다. 그 밖의 지역은 부산 6명, 강원 3명, 충남 2명, 경남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간병인과 환자, 보호자 등 총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현재 확진자들과 접촉한 24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서울 강남구 성지하이츠 3차 오피스텔과 관련해 지난 11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4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5명이 됐다.

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총 7명 나왔고 중구 콜센터(다동 센터플레이스) 사례에선 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누적 8명),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63명), 경기 동두천시 친구모임(27명), 대전 유성구 일가족 명절 모임(30명), 부산 해뜨락요양병원(58명) 등의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8명→91명(당초 102명에서 입항후 입국절차 거치지 않고 되돌아간 러시아 선원 11명 제외)→84명→110명→47명→73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전날(6명)보다 5명 늘며 다시 두 자릿수가 됐다.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6명은 서울·대구·인천·광주·전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4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다. 

코로나19로 확진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총 84명이 됐다. 

전날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9101건으로, 직전일 8687건보다 414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80%(9101명 중 73명)로, 직전일 0.54%(8687명 중 47명)보다 높아졌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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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추워'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6.6도로 올해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0.10.15 kane@yna.co.kr
‘춥다 추워’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6.6도로 올해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0.10.15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이번 주말 전국이 맑고 쌀쌀할 전망이다.파워볼

기상청은 토요일인 17일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강원 내륙과 산지, 남부 산지는 5도 이하에 머물겠다고 16일 예보했다.

일요일인 18일은 밤사이 지표면이 냉각되면서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 강원 내륙과 산지는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17일은 강원 내륙과 산지, 18일은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18일은 강원 영서, 중부 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 얼음이 어는 곳이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7일과 18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각 6∼14도, 2∼1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8∼23도, 19∼23도로 예상된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서해안은 이날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고, 경기 남부와 충청 내륙, 전북 서해안은 17일 새벽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또 1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경북 내륙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니 운전 시 안전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17일 오후부터 시속 30∼50㎞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eun@yna.co.kr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이스타항공 대규모 해고에 대한 야당 의원 질타 이어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는 이스타항공의 대량해고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관리·감독 책임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파워볼실시간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질의에 앞서 의사진행 발언에서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의 국감 증인 채택이 불발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심 의원은 “국가 기간 산업인 항공사가 공중분해 되는 상황”이라며 “국토위는 가장 큰 민생현안인 이스타항공 사태와 관련한 항공사 실소유주를 증인으로도 못 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심 의원은 “이 의원이 살아온 과정을 보면 전형적인 기업 사냥꾼”이라며 “민주당은 이런 사람을 정치인으로 이끌고 문제가 커지니 탈당 시켜 책임이 없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형적인 기업 사냥꾼에게 ‘금배지’를 달아주고 기업 사냥꾼에 놀아난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에 대해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이 진행 중일 때 이상직 의원을 만나 ‘고용보험과 체납금 문제에 대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심 의원이 이스타항공 사태에 대한 국토부의 대책을 묻자 김 장관은 “현재 국토부가 할 수 있는 조치가 많지 않다”고 토로했다.

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없고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상황이라면 이런저런 조치를 할 텐데 지난해 말부터 완전 자본 잠식 상태가 됐고 운영하지 않는 상태라서 저희가 취할 수 있는 조처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은 “이스타항공과 관련해 국토부는 도대체 뭘 했길래 직원 해고 사태로 이어졌느냐”며 “노조는 단식농성 중인데 찾아본 적은 있냐”고 질타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저희 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듣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14일 예고대로 605명의 직원에 대해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추후 추가 구조조정을 통해 직원 수는 400여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선·국제선 운항을 모두 중단할 당시 1680여 명이던 직원 수가 30% 수준으로 줄어들 게 되는 것이다.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정리해고 단행 후 단식투쟁에 돌입한 상태다. 노조는 “314억원의 임금체불이 발생하는 동안 정부 당국과 집권 여당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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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서울경제] 자신의 아파트 현관 앞에서 대기 중인 기자의 모습을 찍어 SNS에 공개해 논란을 일으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번에는 자신을 비판한 언론의 사설에 대해 노골적인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추 장관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사건건 감정적 대응, 추미애 장관 계속할 수 있나 ?’라는 제목의 중앙일보 사설을 언급한 뒤 “제하에 문제 삼은 내용들은 왜곡되거나 근거 없음이 드러나고 있는 것들”이라고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이렇게 돌려드린다”며 “‘사사건건 감정적 기사, 중앙일보 언론으로 계속 남을 수 있나?’”라고 적었다.

해당 사설은 추 장관이 기자나 야당 의원 등에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한다는 점을 지적한 기사로, 사설은 최근의 기자 사진 공개 사건이나 ‘소설 쓰시네’ 사건 등을 언급하며 “하는 말, 벌이는 일마다 스스로 분을 참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추 장관이 법무부 장관직을 계속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엄중한 상황에 기자가 찾아오는 것이 기분 나쁘다며 출근하지 않겠다는 추 장관을 지켜보는 국민은 피곤하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추 장관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진 기자 사진을 2장 올리면서 구체적 언론사 명을 언급한 뒤 “오늘 아침 아파트 현관 앞에 기자가 카메라를 들고 나타났다”며 “이미 한 달 전 쯤 법무부 대변인은 아파트 앞은 사생활 영역이니 촬영제한을 협조 바란다는 공문을 각 언론사에 보냈다. 그런데 기자는 그런 것은 모른다고 계속 뻗치기를 하겠다고 한다”고 적었다.

첨부된 사진 속 기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전체 얼굴이 찍히지는 않았으나, 언론사명과 일부 얼굴, 옷차림이 드러난 탓에 신원을 충분히 식별할 수 있는 상태였다. 이후 추 장관은 기자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했으나, 이미 온라인상에는 모자이크가 없는 버전의 사진이 퍼진 뒤였다.

이종배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종배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는 이날 추 장관을 정보통신망법 제70조 제2항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하면서 “한 국가의 법무부장관이 출근길을 취재하던 기자의 신상을 SNS에 올려 끔찍한 린치를 가하고, 기자가 출근길을 방해한다며 출근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국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추 장관은 국무위원이자 고위공직자이므로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공적 업무가 시작된 것이고, 기자가 입주민뿐만 아니라 외부인도 왕래하는 아파트 입구에서 장관의 출근길을 취재하려 대기한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취재활동을 한 것”이라며 “하지만 추 장관이 이러한 정상적인 취재행위를 사생활침해라 단정하며 페이스북에 기자의 얼굴이 그대로 드러난 사진을 올려 모욕적 표현으로 기자를 비난한 것은 국가폭력과 다를 바 없는 대단히 반민주적인 폭거”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가 심각한 점은, 추 장관이 자행한 기자에 대한 인격살인과 언론탄압이 유야무야 넘어간다면 취재활동은 대단히 위축될 수밖에 없고 언론의 자유는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국민의 알권리가 침해받을 뿐만 아니라 언론의 권력 감시견제 기능이 약화됨으로써 집권세력이 권력을 오남용할 수 있고, 권력의 오남용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입게 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추미애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조예리기자 sharp@sedaily.com

추미애 법무부 장관, 15일 SNS에 자택 앞 취재 중인 사진 기자 촬영해 올려
기자협·사진기자협 “언론의 자유 침해한 행위..추 장관이 직접 사과해야 해”

(사진=추미애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사진=추미애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자택 앞에서 취재를 위해 대기 중이던 사진 기자의 얼굴을 공개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규탄하고 나섰다.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사진기자협회는 16일 공동으로 규탄 성명을 내고 “이른바 언론인 ‘좌표 찍기’를 통해 국민의 알 권리와 헌법 제21조 1항이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 행위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추 장관의 사과를 요구했다.

앞서 지난 15일 추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기자의 사진과 함께 “한 달 전쯤 법무부 대변인은 아파트 앞은 사생활 영역이니 촬영 제한을 협조 바란다는 공문을 각 언론사에 보냈다. 그런데 기자는 그런 것은 모른다고 계속 뻗치기를 하겠다고 한다. 출근을 방해하므로 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집에서 대기하며 일을 봐야겠다”고 글을 올렸다.

추 장관은 기자로 인해 사생활 공간을 침범당했고, 이에 아파트 주민들도 불편함을 호소한다고 전했다.

이번 일에 대해 기자협회와 사진기자협회는 “언론의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기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는 점에 대해 우리는 자성하고 성찰한다”고 밝혔다.

두 협회는 이번 사안이 기자의 정상적인 취재 활동이었으며, 추 장관이 말한 현관 앞 취재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또한 촬영 제한 협조를 바란다는 공문을 받은 적은 없으며, 출입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협조 요청을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기자협회와 사진기자협회는 “단순한 출근길 스케치 취재를 ‘출근 방해’, ‘사적 공간 침범’, ‘주민에 민폐’ 등으로 확장해 의미를 부여하고 얼굴까지 공개한 사진을 올렸다가 급히 모자이크 처리만 해 다시 올리는 행태야말로 앞뒤 안 맞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추 장관에게 △추 장관은 정당한 언론의 취재를 제한하지 말고 편협한 언론관을 바로 잡을 것 △SNS에 기자의 얼굴을 공개하고 이른바 ‘좌표 찍기’한 것에 공개 사과하고 해당 글을 삭제할 것 △’좌표 찍기’에 고통 받는 사진기자에게 직접 사과할 것 등 세 가지를 요구했다.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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