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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고수익으로 돌아올까?

KIA 타이거즈가 결국 7위까지 내려 앉았다. 이유야 여러가지이다. 마운드에서 기복이 심했다. 한때 리그를 호령하던 힘을 보여주더니 어느새 가장 약한 마운드가 되었다. 에이스 애런 브룩스의 이탈이 결정적이었지만 브룩스-양현종-드류 가뇽의 뒤를 받쳐줄 토종선발들의 성장세가 올해도 뚜렷하지 않았다.파워볼엔트리 

KIA는 개막전 로테이션을 가장 길게 운영하고 있다. 세 투수와 함께 임기영과 이민우가 4~5선발로 낙점을 받았다. 개막 초반은 이들의 활약 덕택에 선발진이 탄탄하게 돌아갔다. 그러나 이민우는 6월부터 제구와 밸런스가 흐트러지면서 부진한 투구가 많아졌다. 결국 최근 대량실점과 조기강판이 이어지자 1군에서 빠졌다. 임기영도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윌리엄스 감독과 서재응 투수 코치는 임기영과 이민우에게 계속 기회를 부여했다. 임기영은 선발 22경기, 110이닝을 던졌다. 이민우도 선발 22경기, 106이닝을 소화했다. 두 선수 모두 한 시즌 20경기 선발은 처음이었다. 올해 수익이 적더라도 내년에는 고수익을 기대하는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임기영과 이민우 이외에 투자한 투수는 영건 김기훈과 김현수였다.  5선발진에서 휴식이 필요할 때 대체 선발로 나섰다. 김기훈은 5경기, 김현수는 3경기에 던졌다. 나란히 고졸 2년 차를 보내고 있다. 잘 던지는 경기가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경기가 잦았다. 미래이긴 하지만 확실성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밖에 양승철과 장현식이 선발투수로 한 차례씩 나섰다. 

KIA는 내년 선발진에 국내 에이스 양현종이 없을 수 있다. 지난 13일 7전8기끝에 10승을 따내자 “타이거즈 통산 최다승 기록은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와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기회일 지 모르는데 빅리그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강한 듯 하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성공도 자극제이다. 

양현종에게는 4년 전 이루지 못한 ML행을 위해 일단 문을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 ML행 성사여부와 별개로 KIA는 포스트 양현종의 과제가 떨어졌다. 사실 확실한 대안은 없다. 만일 떠난다면 선발 전력은 크게 약화된다. 결국은 올해 투자한 선발 투수들에게 기대할 수 밖에 없다. 올해의 투자가 수익을 안겨줄 것인지 궁금해진다. /sunny@osen.co.kr

▲ 토트넘 'KBS(케인, 베일, 손흥민)' 트리오가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ESPN
▲ 토트넘 ‘KBS(케인, 베일, 손흥민)’ 트리오가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ESPN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때 프리미어리그를 누볐고,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했던 대런 벤트(36)가 토트넘 ‘KBS’ 트리오를 기대했다. 리버풀 스리톱보다 훨씬 나을 거로 확신했다.파워볼사이트

이제 10월 A매치가 막을 내렸다. 국가대표 평가전과 대회가 일단락됐고, 전 세계 리그가 재개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17일(한국시간) 에버턴과 리버풀전을 시작으로 5라운드 일정이 시작된다.

토트넘은 19일 홈에서 웨스트햄을 만난다.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고무적이다. 해리 케인이 큰 부상 없이 대표팀 경기를 끝냈다. 손흥민은 A매치 기간에 휴식을, 가레스 베일은 트레이닝으로 몸을 달궜다.

현지에서는 7년 만에 돌아온 베일에게 관심이다. 베일은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에 임대 이적했다. 토트넘에서 203경기 56골 58도움을 했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상승세에 더 큰 힘이 된다.

15일 벤트도 고개를 끄덕였다. 벤트는 영국 ‘스퍼스웹’을 통해 “축구 팬들은 리버풀 트리오(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가 잘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제 토트넘 스리톱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최고”라고 말했다.

아직 베일이 검증되지 않아 “서류상(네임벨류)으로”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베일은 속도와 파워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손흥민과 케인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다. 토트넘 팬이라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충분히 납득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실제 손흥민과 케인 조합은 프리미어리그 정상급이다. 손흥민은 리그 4경기 6골 1도움, 케인은 리그 4경기 3골 6도움을 기록했다. 2라운드 사우샘프턴전 원정에서는 둘이서 완벽한 호흡으로 5-2 대파에 앞장섰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사진] 3차전 다저스 승리 후 미소를 짓는 클레이튼 커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3차전 다저스 승리 후 미소를 짓는 클레이튼 커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반격의 1승을 거둔 LA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2) 카드를 4차전에 꺼낸다. 등 통증으로 2차전 등판이 불발된 커쇼가 보란듯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파워볼엔트리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벌어진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15-1로 대파했다. 

1~2차전 패배 후 반격의 1승을 거두며 한숨 돌린 다저스는 16일 4차전 선발투수로 커쇼를 내세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커쇼가 내일(16일) 선발로 나선다. (투구수 등) 어떤 제한도 받지 않을 것이다. 그는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커쇼는 지난 14일 2차전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런 등 경련으로 등판이 취소됐다. 커쇼 대신 토니 곤솔린이 대체 선발로 나섰지만, 4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렸다. 다저스는 2차전을 7-8로 패하며 2연패에 몰렸다. 

하지만 다저스가 3차전에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 계기를 마련했고, 커쇼에게 4차전 만회의 기회가 주어졌다. 커쇼는 포스트시즌 통산 34경기(27선발) 11승11패1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4.23으로 고전했지만 올해는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평균자책점 1.93으로 호투했다. 

지난 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와일드카드시리즈 2차전에서 8이닝 피안타 1볼넷 13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승리했고,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도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3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했다. /waw@osen.co.kr

[사진] 2차전 팀의 패배를 바라보는 커쇼(오른쪽).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2차전 팀의 패배를 바라보는 커쇼(오른쪽).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경향]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아딜 라미.Getty Images코리아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아딜 라미.Getty Images코리아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아딜 라미(35·보아비스타)가 자신의 삶을 더 관리하지 못한 것에 후회했다. 너무 많은 여자를 만나고 음식 조절을 못한 절제력 부족을 한탄했다.

라미는 15일 포르투갈 언론 ‘마이스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축구인생을 돌아보며 큰 아쉬움을 나타냈다.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라미는 2003년부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현재까지 518경기를 뛴 백전 노장 수비수다. 릴에서 프랑스 리그1 우승, 세비야에서 유로파 리그 우승, 마르세유에서 유로파리그 준우승, 국가대표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등 적지 않은 업적을 쌓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축구인생을 돌아보며 “더 나은 커리어를 만들 수 있었을텐데”라며 아쉬워했다. 그는 “더 나은 라이프 스타일을 가졌어야 했다. 너무 많은 외출, 너무 많은 여자, 그리고 나는 내 몸무게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사생활을 철저히 관리하지 못하면서 경기력을 더 끌어올리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나타낸 것이다.

라미는 유명한 육체파 배우 파멜라 앤더슨과 데이트한 것으로 유명하다. 라미 보다 무려 18살이나 연상이었는데 이들은 2019년 라미가 바람을 핀 것이 들통나 헤어질때까지 2년간 교제하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앤더슨과 하룻밤에 12번 관계한 것이 동료의 증언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라미는 과거 발렌시아 시절에는 한 자선행사장에서 싸이의 ‘강남 스타일’ 말춤을 추다가 발에 물집이 덧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등 선수 생활 동안 적잖은 물의를 일으켰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고진영의 티샷. [이천=연합뉴스]
고진영의 티샷. [이천=연합뉴스]

(이천=연합뉴스) 권훈 기자 = “선수로서 아쉽긴 하지만, 그렇다고 후회는 하지 않아요”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올해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3월 미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한국으로 돌아온 뒤 7개월째 국내에 체류 중이다.

8월에 LPGA투어가 재개됐지만, 고진영은 선뜻 움직이지 않았다.

고진영이 LPGA투어를 비운 사이에 메이저 대회만 3차례 치러졌다. 조피아 포포프(독일), 이미림(29), 그리고 김세영(27)이 차례로 ‘메이저퀸’이 됐다.

15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 출전한 고진영은 세계랭킹 1위로서 다른 대회도 아닌 메이저대회를 빠진 것은 더없이 아쉽다고 털어놨다.

그렇지만 고진영은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에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면서 “외동딸인 내게 무슨 일이 생길까 걱정하는 부모님을 놔두고 출국할 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메이저 대회에 불참한 걸 후회하지는 않는다”는 고진영은 특히 “당장 올해 성과에 급급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고진영은 “우승이나 세계랭킹 1위도 중요하지만, 지금 내가 하는 일은 훗날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라며 “더 오랫동안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몸을 만들고 스윙을 가다듬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20일 개막하는 LPGA투어 펠리컨 챔피언십부터 LPGA 투어 대회에 나설 예정인 고진영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도 출전한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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